해외여행/Vietnam

베트남 나트랑 여행 | Epi. 02-1 나트랑 베이 엠퍼러 크루즈 일일 투어(황제크루즈) / 클룩 예약부터 미니 비치에서 페러세일링까지

clarity 2021. 5.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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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자유여행
DAY 02. 나트랑 베이 엠퍼러 크루즈 일일투어

_나트랑 베이 탐섬, 못섬 구경 - 피쉬 팜 - 미니 비치 - 선상 런치 - 바다 낚시

 

 

DAY 2,

#엠퍼러크루즈 일일 투어 하는 날,

하노이 여행 때도 하롱베이 일일 투어를 굉장히 만족했던 터라 기대가 많았던 투어다.

투어는 미리 클룩으로 예약을 했다.

이 투어는 사실 다른 여행사에서도 황제 크루즈 투어 등의 이름으로 올라와 있던데 동일한 크루즈사에서 운영하고, 대행 채널 중 하나일 뿐,

지진희님의 우주정복 여행 할인을 이용하기 위해 #클룩 을 이용했다.


엠퍼러 크루즈는 성인 1인당 가격은 USD 78로, 9만원 언저리인데(현시점 정확히 90,800원),

세 사람이 이용하였고, 27만원 이상되는 금액이 나왔지만,

쿠폰으로 4만원 할인을 받았고, 한사람당 78,000원 가량 되는 금액으로 이용하였다.

우선 클룩으로 결제를 하면, 이메일로 확약 여부가 통지되고 바우처가 전송된다.

투어 예약은 결제했다해도 유통 채널이 다양하다보니 이미 fully booked 되어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확약 여부를 이메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른 예약 건인 디너 크루즈는 결제했으나 이후 취소됨...

 

확약이 되면 투어 전날 현지 담당자에게서 호텔에 언제까지 픽업하러 오겠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

보통 8:00-8:45am 사이에 픽업을 하러 오는데 우리 호텔에는 8:15am에 벤 도착.

한 30분쯤 안 되게 차를 타고 항구에 도착하였다.

보통, 당일 투어를 하러 장소로 이동하면 3시간 가량 이동하는 일정들이 많지만 나트랑 베이 투어의 최대 장점은 이동 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

이렇게 배에 승선을 하면

내부가 아주 클래식하게 꾸며진

자리에서 찍은 크루즈 바,

스태프들이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고 있다.

웰컴 드링크


클룩에서 제공한 일정표는 이렇지만,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8:00am-8:45am 나트랑 시티 센터 내 호텔 및 미팅 장소에서 픽업 후 카우 다 항구(Cau Da Port)로 이동

8:45am 카우 다 항구 도착 후 엠퍼러 크루즈 정크 보트 승선

웰컴 드링크

크루즈 투어 시작

9:00am 크루즈 위에서 나트랑 베이의 탐섬 & 못섬 감상

9:45am-11:30am 미우섬 내 미니 비치 도착

자유 시간 (수영,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제트 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경비 개인 부담) 등 수상 액티비티 체험

11:30am–2:00pm 선상에서 점심 식사

2:00pm 바구니 보트를 타고 양식장 방문

2:30pm 나트랑 항구로 돌아가는 길에 붕 난(Vung Ngan) 수상마을, 빈펄 아일랜드, 바오 다이 빌라(Bao Dai Villas)를 지나치며 감상

3:00pm 투어 종료 (나트랑 시티 센터 내 호텔 혹은 미팅 장소 드롭)


내가 이용했던 날은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약간 사나웠다. 

크루즈를 중간에 세워 두고 작은 보트를 옮겨 타서 먼저 피쉬팜에 도착.

어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는데 상어, 랍스터, 갑오징어 등을 양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이드가 양식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신다. 

이 투어는 영어로 진행된다.

근데 굳이 설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안 들어도 된다-

풍경이 멋있다.

그리고 크루즈로 돌아가서 음료도 좀 마시면서, 포토 타임을 가졌다.

코코넛 주스,

 

 

다시 미니 비치로 이동,

보트를 타고 도착한 미니 비치

물이 너무 맑다.

개인 베드와 타월을 하나씩 준다.

카약과 스노클링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 외 액티비티는 유료라, 직접 돈을 주고 이용해야 함.

 

VND 650,000을 주고 페러세일링을 하기로 했다.

스태프들이 장비를 착용시켜 주고,

신호가 떨어지면 제트스키가 출발하면서 하늘에 종이 인형처럼 몸이 붕 뜬다.

하늘에서 건진 인생샷, 

정말 높게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 그대로 수직낙하...


이렇게 미니 비치에서 한 시간 반 가량을 시간을 보내고

선상으로 돌아오니 런치 코스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플레이팅도 다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았다. 

게살 수프,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

넴롤, 드래곤 피쉬

 

그린망고 샐러드, 태국식 쏨땀같았던?

오징어 튀김

 

프렌치 스타일의 로스트 치킨, 베트남식 볶은밥-

 

코코넛 주스로 찐 새우(Steamed Prawn in Coconut Juice),

실제로 불을 지펴서 새우를 익혀준다.

눈으로 먹어도 배불렀던 런치 코스 -


 

 

이렇게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음료는 무제한이다.

데크에 올라가서 칵테일도 한 잔씩,

머리카락으로 맞기,

돌아오는 길, 빈펄랜드도 보인다.

바다 낚시까지 즐길 수 있다.

물고기 낚은 사람은 없었지만,

이렇게 안전하게 하차를 하고,

숙소에 샤워를 하러 들어갔더니 3:00 pm경

 

 

짧지만 여유로웠던 일정,

크루즈 이후 일정은 다음 Epi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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