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국내여행/경상 9

부산 맛집 | 딤타오(Dim Tao) / 해리단길 홍콩 미슐랭 쉐프 딤섬 레스토랑 솔직 후기

딤타오 / 해운대 딤섬 레스토랑 ​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5 (지번: 부산 해운대구 우동 495-4) ​ 매일 11:30 - 20:30 (Break Time 15:00~17:00) 화요일 휴무​ ​ / 0507-1332-3638 부산에서의 첫끼는 해리단길에서 해결하기로 하였다. 이미 너무나 많은 -리단길, -로수길들을 다녀봤기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숙소 근처이니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 ​ ​ ​ "해리단길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싶다면 이곳으로...?" ​ ​ 딤타오, 부산에서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 싶다면 들러봐야 하는 곳이라 한다. 홍콩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홍콩 쉐프가 이끄는 딤섬 레스토랑이다. ​ ​ ​ 자그만치 경력 23년의 홍콩 출신 쉐프, 좋은 세상이다. 라떼는 말이야....

국내여행/경상 2021.08.19

경주 카페 | 경주제과 사정동점 / 황리단길 찰보리빵, 경주빵 직접 만드는 집,

경주제과 사정동점 / 황리단길 찰보리빵, 경주빵 직접 만드는 집,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47 (지번: 사정동 134) ​ 매일 10:00~21:30 / 0507-1443-0210 호스텔에 짐을 맡겨두고 황리단길을 들렀다.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금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북적북적했던 황리단길, ​ ​ ​ 첫인상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획일화된 인스타감성 가게들과 지역 특색 없는 관광상권 패치.., ? 도로도 포장중이고 정신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한옥구조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리단,망리단,송리단 등 -리단길보다도 인사동에 가까워 보였다. ​ ​ ​ 아무튼 밥을 먹어야하는데, 혼밥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내가 기대했던 한정식들은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더라, 쓸데없는 고집이었지..

국내여행/경상 2021.04.13

경주 카페 | 구릉 / 경주 보문단지 한옥카페에서 구릉라떼 한잔 쉬어가기,

경주 구릉 / 경주 보문단지 한옥카페에서 구릉라떼 한잔, ​ 경북 경주시 북군3길 12-8 (지번: 북군동 242-1 구릉) ​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인스타 참고) ​ / 010-3333-6301 ​ ​ 한우육회를 먹고 입산하기 전 주변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싶었다. 보문단지 주변 카페를 검색하던 중 찾아낸 깨끗한 컨셉의 디저트 한옥카페, ​ ​ ​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뒤 보문단지 북군동에 도착했다. 길을 건너 논을 지나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위치해있다. ​ ​ ​ 역시나 경주스럽게 기왓지붕의 한옥카페, 경주에서는 이런 기와집이 아닌 상권을 찾기가 더 어렵다. ​ ​ ​ 이렇게 친히 셀카존까지, 누가 봐도 여행자, ​ ​ ​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 ​ ​ ​ 내부도 이..

국내여행/경상 2021.04.12

경주 여행 | Epi. 04 경주 마지막날 / SKT 알짜투어로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둘러보기

Epi. 04, 경주 마지막날 / SKT 알짜투어로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둘러보기, ​ 경주시티투어 성인 17,000원 ​ # 드디어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포스팅, 이제 경주 포스팅은 조금 지겹다... 얼른 올리고 끝내야지..,ㅋ 너무 많이 우렸음, ​ 마지막날 돌아가는 편 KTX는 여유롭게 저녁 8시쯤으로 잡아놨기 때문에 오후까지 경주 주요 유적지들을 돌아보고 싶었다. 석굴암, 불국사는 가는 길이 멀기 때문에 전날 야경투어로 이용했던 업체 "경주시티투어"의 알짜투어를 예약했다. 호스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맡겨 두고, 투어 전 막간을 이용해서 가져온 책들을 짬짬히 읽음, ​ ​ # 다양한 투어들이 있었지만, 알짜투어(내돈내산)를 선택한 이유는 돌아가기 전 4시간만에 대표 유적지만 쏙쏙 돌..

국내여행/경상 2021.04.04

경주 여행 | Epi. 03 나홀로 경주, Day 3 / 경주야경투어로 동궁과 월지, 첨성대, 최부자댁, 월정교 둘러보기

Epi. 03, 나홀로 경주, Day 3 / 경주야경투어로 동궁과 월지, 첨성대, 최부자댁, 월정교 둘러보기, ​ 경주시티투어 성인 17,000원 ​ 템플스테이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 ​ # 12시가 퇴실이기 때문에 미리 떠날 채비를 다 하고, 차실에서 나와 똑같이 사찰에서 이틀을 머무신 보살님과 마지막으로 뽕잎차를 한잔 한 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기림사를 떠났다. ​ #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써왔 듯이 이번 템플스테이는 정말 새로운 추억으로 남았다. 정말 외지의 새로운 곳에서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랄까, 이전에도 혼자서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이곳저곳 쏘다니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여행을 왔으니 구경을 해야하니까 이번 템플스테이는 정말.., 성찰과 수행의 시간을 처음으로 가져봤다고 해야되..

국내여행/경상 2021.04.03

경주 여행 | 풍뎅이 호스텔 / 경주 혼여행 저렴하게 일박하기,

경주 풍뎅이호스텔 / 경주 혼여행 저렴하기 일박하기, ​ 경북 경주시 태종로699번길 14 (지번: 노서동 162-35) ​ 입실 16:00 · 퇴실 11:00 ​ / 010-8422-7865 템플스테이에서 하산한 후 일정(추후 포스팅)과 별개로 먼저 경주시내에서 홀로 1박을 한 풍뎅이호스텔 포스팅, ​ ​ # 혼자 경주여행을 하면서 안 좋았던? 점은 경주는 생각보다 혼밥하기 힘든 곳이라는 것과 숙박 비용을 쉐어할 수가 없는 것 ?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없다는 것? OTL..., ​ # 물론 주 목적이 템플스테이였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지만, 경주 시내에서 잠시 잠만 자고 나올 숙소에 큰 돈을 쓰고싶지 않았다. 예쁜 한옥갬성 숙소는.., 언젠가 다시 올 다음 여행을 위해 넣어두자....

국내여행/경상 2021.04.02

경주 여행 | Epi. 02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2 / 용연폭포와 왕의 길

Epi. 02,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2 / 용연폭포와 왕의 길, ​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지번: 호암리 417) ​/ ​ 054-744-2292 # 일어나고야 말았다. 새벽 4시에, 템플스테이 왔다고 이날 아주 실행력 오졌다. ​ ​ ​ ​ 호다닥 나오긴 했는데 지은 지 얼마 안 된 새로운 템스 거처에는 아직 가로등이 달리지 않았다. 혼자 새벽예불 드리러 나오기엔 인간적으로 너무 무서운 거 아니냐구여.., iㅡi 이 칠흑같은 어둠, 가는 내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외침, ​ ​ ​ 신성한 경내에서 나는 어처구니 없게도 진짜로 초자연현상을 경험할까 무서웠다. 바람에 흔들리는 내 긴머리에 놀라서 자지러짐, 그리고 야행성인 멧돼지를 만날까봐 무서웠다. 오리엔테이션 ..

국내여행/경상 2021.04.02

경주 여행 | Epi. 01-2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1 / 기림사를 돌아보며

Epi. 01-2,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1 / 기림사를 돌아보며, ​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지번: 호암리 417) ​/ 054-744-2292 기림사는 경주시 양북면 함월산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찰로, 불국사 다음 가는 규모다. 해방 전만 하더라도 지역에서는 가장 큰 절로 불국사를 말사로 거느릴 정도였다고 한다. 교통이 불편한 데다 불국사가 대대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사세가 역전되어 현재는 거꾸로 불국사의 말사로 있게 되었다고, 이 절은 신라 초기에 천축국(인도)에서 온 광유성인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처음에는 임정사라 불리다가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했는데 최소한 통일신라 초기인 신문왕 이전부터 있던 고찰로 여겨진다. 오, 통일신라라니..,..

국내여행/경상 2021.04.01

경주 여행 | Epi. 01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1 / 시작

Epi. 01, 나홀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 Day 1 / 시작, ​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지번: 호암리 417) ​/ 054-744-2292 # 나 한국사람 맞니, 남들 다 한번쯤은 다녀온 그 유명한 경주를 여지껏 못가봄, 그래서 올해 여름 휴가는 나홀로 경주로 떠나보기로! 나이가 차서 처음 다녀오는 경주를 그저그런, 뭐 시시하게 다녀오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템플스테이까지.., ​ ​ # 사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경주에 그것도 깊숙히 있는 산사로 돌연 들어가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걱정들이 없잖아 있었다. 마치 세상 등지러 가는 여자인 것 마냥.., OTL 사실 잠깐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나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그렇다. 나는 인(생권)태기 중간쯤에 있다. ​ ​ # 보문단지 ..

국내여행/경상 2021.04.01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