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 타며 가을 만끽,
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4인 35,000원
http://www.gprailpark.com/rail/rail2_01.php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MT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예약한 가평 레일바이크,
연휴가 낀 덕에 예약 정말 어렵게 했다.
가평에 레일바이크는 가평역, 경강역, 김유정역 이렇게 세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경강역에는 2인승 바이크가 없다는 게 함정,
가평역은 풀예약으로 다 찬 관계로 경강역 4인승을 예약한 슬픈 이야기가..., 심지어 돈도 더 줌,
영화 '편지'의 촬영지였다는 경강역,
현재는 폐역으로 이렇게 레일바이크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뭔가 과거에 와 있는 기분이다. 따뜻한 믹스커피가 땡기는 이유는 뭐죠,
경강역보다는 가평역 레일바이크가 아무래도 더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접근성도 한 몫 했을테고, 2인용 바이크도 있는데다가 가평역 바이크는 자동이다!
경강역은 4인용 수동 바이크만 있다. 이것을 우린 두명이서 타게 되었다. ㅋㅎ
다시 한번 깨달은 살면서 필요한 기술 중 하나, 미리미리 예약하기, 이것도 능력임을...
1. 꼭 예약하고 가세요, 주말 현장발권은 거의 불가능한듯 합니다...
꽤나 큰데? 내 무릎... rest in peace...
코스는 경강역에서 출발하여 - 느티나무터널 - 북한강 철교를 횡단해 자라목 쉼터에서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다시 회차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무릎 아작날 준비 됐습니까~
됐습니까~~~!!
날씨가 다했다. 기분 너무 좋아...
블루투스 스피커 가져갔음 너무 좋았을 것 같다. 아쉬운 대로 폰으로 90년대 뽕 가득 찬 노동요 크게 틀어놓고 달리기,
2.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꼭 가져가세요,
이렇게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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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을 따라 철교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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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목 쉼터에 도착하여 10분 정도 쉬어간다.
오바 한스푼 보태서 스위스 인터라켄 분위기 느끼고 가실게여~
청명한 하늘, 정말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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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 무인 카메라로 사진찍는 포토존이 있다.
3. 6천원이면 인화도 가능하니, 추억으로 한 장 남길 것,
오랜만에 가을하늘 만끽하며 리프레쉬,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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